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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은 알차게

핸드드립 맛집 카페는 바로 여기, 카페:담 소개했던 진주 카페들은 대부분 시내에서 동떨어진 곳을 많이 갔었는데, 시내 한복판 너무 괜찮은 진주 카페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리뷰글을 켰다. 경상국립대학교 병원과 도로 사이에 소담하게 자리잡은 카페:담은 위치만큼 산뜻한 공간이다. 겨울정원이라 휑한 느낌은 있으나 쓸쓸하지는 않았다. 2월 말즈음에 찍은 사진이라 따뜻한 공기는 아니었지만 분위기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사계절 초록색을 느끼고 싶으셨떤 사장님은 소나무를 곳곳에 심어놓으셨다. 그리고 푹신한 잔디 사이로 돌 계단을 얹어 카페로 올 수 있게끔 만들었다. 여름철에 오면 뜨거운 태양 아래 흔들릴 야자수가 기대가 되는 공간이다. 곳곳에 조명도 있어서 밤에도 오면 예쁠 것 같다. 입구를 들어오면 맞이하는 공간이다. ..

STEP ON THE GROUND, 빵집으로 착각할 정도로 빵이 다양한 카페이다. 연휴 기간 동안 갔다왔던 카페 중 하나이다. 스텝 온 더 그라운드 카페는 경상남도 진주 중에서도 꽤 외곽에 위치해있다. 요즘 주차장을 겸비한 큰 카페들은 다 외곽에서 있다보니, 기분 전환 겸 가고 싶다면 자가용은 필수로 있어야 할 것 같다. 카페도 점점 시내에서 밀려나다보니 뚜벅이들은 그저 웁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건물은 2층 구조로 소나무들이 반겨준다. 겨울 즈음에 가서 정원의 화려함은 느끼지 못했지만, 겨울 나름의 수크령과 상록수가 맞아주니 나름 겨울 정원 느낌이 난다. 스텝 온 더 그라운드 카페는 설 연휴 기간에도 열었었다. 위 사진 처럼 365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곳으로 보면 된다. 늦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