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은 알차게

[미라클 모닝]1월 한 달 리뷰_아직은 습득 본문

챌린지/미라클모닝

[미라클 모닝]1월 한 달 리뷰_아직은 습득

오리온12 2023. 1. 31. 05:00
반응형

벌써 2023년 한 달이 마무리되어간다. 1월 6일에 야심차게 시작했던 나의 미라클 모닝 한 달 간 리뷰 기록도 작성할 때가 된 것이다. 한 달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갑자기 실감이 되었다. 1월 30일 저녁, 보고서를 작성하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들어왔다. 

명절 이틀 정도는 루틴을 만들었지만 명절 후유증과 몸살도 같이 와서 6일은 루틴을 채우지 못했다. 6일간 하지 않게 되니 다시 관성적으로 눕게 됐다. 하지 않았던 6일간 다시 습관을 잡으려고 노력했는데 정말 힘들었다. 미라클 모닝은 매일 매일 노력하고 스스로에게 관심을 줘야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이번 빈 6일을 통해 알게 되었다.

1. 명상

5분씩 가수면 상태였던 명상을 오늘에서야 감을 잡았다. 넷플릭스 명상 시리즈인 '헤드스페이스' 8화 '무한한 잠재력 발현' 을 보고  명상 가이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2월부터는 해당 가이드로 아침 10분을 시작할 예정이다.

2. 확언

유일하게 변하지 않은 내용이다. 미라클모닝 책에서 예시로 주었던 확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살짝 변형하여 매일 매일 되뇌이고 있다. 올해 목표 3가지에 대해서는 변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3. 비전보드 > 시각화 명상

유튜브 : https://youtube.com/watch?v=XlNrcpkkw2U&feature=shares 로 진행을 했었는데, 29일 다시 루틴을 시작하면서  넷플릭스 : 헤드스페이스 2화 '내려놓기'(시각화명상) 로 바꾸었다. 해당 명상이 더 오전에 잘 어울려서 변경했다. 유튜브 시각화 명상은 저녁 자기 전에 한 번 씩 한다.

4. 일기쓰기 / 차 마시기

'타이탄의 도구들' 책을 참고하여 일기 방식을 변경했다. 아침 일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올해 목표 3가지 매일 쓰기
  • 감사한 점 3가지 작성하기
  • 오늘을 기분좋게 만드는 것 3가지 작성하기

저녁 일기로는 스케줄을 새벽 5시~오후 10시까지 일정을 스케줄을 작성하고 비었던 시간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하루를 다음과 같이 마무리한다.

  •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작성하기
  •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는지 3가지 노력한 점 작성하기

이렇게 마무리 하게 되면 아무리 힘들었던 하루도 끝은 긍정적이게 되서 꾸준하게 작성 중이다.

5. 책읽기

미라클 모닝 루틴을 하는 동안 2권의 책을 마무리하고 세 번째 책의 중반까지 읽고 있다. 첫번째 책을 제외하면 자기계발서인데 아침 20분의 경우는 자기계발서에 투자할 예정이다. 루틴을 마무리하고 자투리 시간에는 다른 책을 읽고 있다. 지금은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에 온전히 빠져 있긴 하다.

  1. 비그포르스_잠정적 유토피아
  2. 미라클 모닝
  3. 타이탄의 도구들(읽는 중)

6. 운동

10분 스트레칭은 계속 하고 있다. 스트레칭을 통해서 굳었던 몸이 풀리는 개운함이 꽤 만족스러워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10분 스트레칭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iCndwkvhcmY&feature=shares 

그리고 1분으로 끝내던 플랭크를 지금은 1분 20초 기본 자세로 하고, 10회*3번씩 크런치 /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다. 2월은 플랭크를 1분 30초로 늘릴 예정이다. 팔굽혀펴기는 벽에 대고 했다가, 지금은 무릎을 바닥에 대고 하고 있다. 자세가 더 좋아지기까지 한 참 걸릴 듯 하다. 크런치 운동도 유지할 예정이다. 아직 운동보다는 책이나 다른 것에 아침 투자 시간을 늘리고 싶어서 식단조절에 더 신경쓰기로 했다.

7. 칼럼읽고 단상 쓰기

이 루틴은 사실 번외에 가깝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하다보니 꽤 도움이 많이 되서 루틴으로 자리를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월 초에는 진보 성향 칼럼만 읽다가 중순부터 보수성향 신문사 하나를 추가했었다. 그런데 읽다 보니 하루에 진보/보수 칼럼을 하나씩 읽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29일부터 시작했는데 기록은 하나만 했었다. 2월부터는 2개 다 업로드하여 단상까지 작성할 예정이다.

리뷰

명절 동안 루틴을 지속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게 생각이 들었다. 본가를 이동하는 것 자체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서 이틀 진행을 하다가 흐지부지했는데 그 이후로 다시 회복되기 오래 걸렸었다. 환경을 이동하더라도 융통성있게 6분 투자라도 매일매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2월에도 출장이랑 이동이 많을 계획인데 매일매일 작게라도 투자해야겠다.

루틴 자체는 사실 너무 좋았다. 스스로 다시 되새기는 시간도 되고 성취감도 있어서 기분도 좋다. 그리고 내 목표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서 좋은 시간이 된다. 2월에도 중간/두 달 리뷰를 하려고 한다.

반응형

'챌린지 > 미라클모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라클모닝]10일차_루틴 소개  (0) 2023.01.15
미라클 모닝 고비가 왔다  (0) 2023.01.12
Comments